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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H주 0.89%↑

등록 2018.09.21 1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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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H주 0.8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뉴욕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4.68 포인트. 0.85% 상승한 2만7712.3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5.92 포인트, 0.80% 오른 1만878.51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한 것도 투자 안도감을 주면서 폭넓은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0% 상승하며 장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2%, 유방보험은 1.1% 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0.7%, 식품주 중국왕왕 3.1%, 유제품주 멍뉴유업 2.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4% 각각 치솟고 있다.

중국 4대 국유은행은 1.1~1.5%,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인수보험은 1.2%와 1.0% 각각 뛰고 있다.

2018년 4~6월 분기 순익증대를 기록한 신세계 발전 등 홍콩 부동산주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중국해양석유는 하락하고 있다. 방어주 전넝실업과 전력주 중뎬HD도 0.5%, 0.4%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151.43 포인트, 0.55% 올라간 2만7629.1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1분 시점에 95.69 포인트, 0.89% 상승한 1만888.2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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