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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여직원 성추행 뒤 도주...경찰 추적 중

등록 2018.09.21 1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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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전북 임실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 임실에서 경찰 간부가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임실경찰서 소속 A경감은 이날 오전 2시께 경찰서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한 여경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잠에서 깬 여경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경감의 신병확보를 우선하고 있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를 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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