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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청, 중고차 매매업소점검 25건 적발

등록 2018.09.21 13: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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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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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중고자동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실시한 중고자동차 매매업소 2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25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산동구청은 지난 19일까지 3주 간 실시한 점검을 통해 상품용 번호판 미반납, 종사원신고누락, 상품용표지 미부착,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미고지 등 14개 매매업소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위반사항으로는 ▲무단폐업 1건 ▲상품용 번호판 미반납 10건 ▲상품용 표지 미부착 8건 ▲종사원 신고누락 5건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미고지 1건 등 총 25건을 적발하고 직권폐업, 영업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청은 매년 증가하는 중고자동차 매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내 모든 중고자동차 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경기도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매매업소 종사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고자동차 딜러에게 사원증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고 사원증이 없는 경우에는 중고 자동차를 매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중고자동차 매매 시 성능점검기록부의 자동차 성능상태를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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