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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메밀꽃밭 펼쳐져

등록 2018.09.21 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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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가로변 등 가을꽃 단장

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메밀꽃밭 펼쳐져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봄부터 가을까지 안양천생태공원 일대(피크닉장 주변)에 4000㎡ 규모 메밀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밀꽃은 22일부터 30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에 착안해 사진촬영구역을 설치했다.

 구는 가을을 맞아 가로변을 꽃으로 단장한다.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변 일대에 메리골드 등 가을 꽃 7만5000여본을 심었다.

 안양천생태공원 꽃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원녹지과(02-2620-35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끼며 꽃으로 가득한 양천처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말, 추석연휴동안 사랑하는 연인, 가족이 함께 가까운 안양천으로 나와 메밀꽃이 만발한 안양천을 배경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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