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김천시와 연고지 협약
이강래(왼쪽)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하이패스배구단 연고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패스배구단'은 향후 3년간 김천지역 유소년 배구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범시민 배구사랑 이벤트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김천시와 상호 협력한다.
하이패스배구단은 프로배구단 최초로 지방 이전을 추진해 지난 2015년 김천시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김천시는 3년의 계약기간 동안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체육관 시설 확충, 시즌 중 각종 매체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구단 활성화 등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쳐 왔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배구단 구단주)은 "하이패스배구단은 지난 시즌 프로출범 이후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관중 동원도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로공사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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