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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경영 백년대계로...대림동에 '백년가게 1호점' 간판 걸려

등록 2018.09.21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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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업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촌 본가궁중족발 앞에서 맘편히장사하고픈 상임모임,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 회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백년가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2018.08.0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촌 본가궁중족발 앞에서 맘편히장사하고픈 상임모임,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 회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백년가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2018.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30년 한우물 경영을 이어온 소상공인의 백년대계를 위한 육성사업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1일 서울 영등포 대림동에 위치한 '삼거리먼지막순대국'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가게는 자영업자의 빈번한 창·폐업 속에서 지속 성장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도소매·음식업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이어 온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성·전문성 등이 고루 평가되어 선정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확인서와 현판을 발급받게 되며 ▲O2O플랫폼사 ▲한국관광공사 ▲소상공인방송 등을 통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이 열린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은 올해 첫 백년가게로 선정된 16개 사업장 중 하나다. 이 곳은 부친 때 영등포 대림시장에서 소규모 상점 형태로 시작해, 현재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선친의 조리법을 보존하는 동시에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도 참석했다. 홍 장관은 직접 현판을 제막했으며, 이후 가게 대표와 만나 삼거리먼지막 순대국의 성장스토리 및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홍 장관은 "백년가게가 앞으로 100년이 지나면 문화상품이 되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보존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들을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1호점은 선정 업체 중 대표의 경영철학과 노하우 등에서 백년가게 육성사업의 취지와 걸맞는 곳으로 선정했다"며 "매달 평가위원회를 통해 추가로 백년가게를 선정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현판식은 각 지방청장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년가게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소진공 홈페이지 및 통합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6월 백년가게 육성대책을 발표한 후 2번의 평가위원회를 거쳐 현재 총 30개 업체를 선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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