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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플랫폼부산 개최

등록 2018.09.21 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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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뉴시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인들의 특별한 토크와 강연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부산'(Platform BUSAN)을 오는 10월 6~9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플랫폼부산은 아시아 독립 영화인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신설됐다. 올해는 아시아에 국한돼 있던 교류의 영역을 유럽과 북미까지 확장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25개국에서 178명의 영화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플랫폼부산은 아시아 및 북미권 스타 영화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10월 6일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창동 감독과 허문영 평론가와 함께 '버닝'(2018) 제작기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필름메이커 토크: 이창동'이 진행된다.

또 10월 7일에는 헐리우드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 제이슨 블룸과 저스틴 창(LA Times) 평론가의 '프로듀서 토크: 제이슨 블룸'이 마련되고, 10월 10일에는 헐리우드로 진출한 호주출신 감독 패트릭 휴즈가 '킬러의 보디가드'(2017)의 액션 시퀀스를 중심으로 '밋 더 필름메이커: 패트릭 휴즈' 강연이 준비된다.

플랫폼부산은 벡스코 제2전시장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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