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40건 선정

안성시 2018년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 안성시청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18년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추진가능 검토사업 40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련부서의 최종검토를 통해 2019년도 본예산안에 반영,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하게 된다.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나눔 발전소 건립,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드론 교육 확대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위원회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 153건에 대한 최종 순위를 정하고, 2019년 예산편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과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분과위 심사결과 공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예산학교, 리더양성 교육, 거리 홍보 캠페인 등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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