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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통행료 내달 1일부터 인상

등록 2018.09.21 1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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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 덕송~내각 고속화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10월1일 자정을 기해 서별내영업소 전 차종, 동별내영업소 소형차종(2.5t 미만 화물차 포함)이 100원씩 인상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실시협약에서 정한 방법 및 절차에 따라 개통 시 최초통행료를 결정하고 이후 물가상승률을 감안 매년 1회 통행료를 조정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고자 2017년 4월 개통 시 최초통행료를 실시협약에 의해 산출된 1500원보다 300원 인하한 1200원으로 결정했으며, 개통과 동시에 자금재조달을 실시해 통행료 인상이 이뤄지지 않도록 1200원의 최초통행료를 1년 6개월 동안 유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행료 조정은 물가상승률에 의해 인상 조정되는 사항으로 통행료 조정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차종별 통행료는 서별내영업소 기준 소형 1200원, 중형 2200원, 대형 2900원에서 소형 1300원, 중형 2300원, 대형 30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됐으며, 동별내영업소는 소형 600원, 중형 1100원, 대형 1500원에서 소형차종만 7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됐으며, 중·대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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