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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공급대책]舊성동구치소·개포재건마을 등 3.5만호 1차 공급

등록 2018.09.21 14: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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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곳, 경기·인천 6곳…"연내 10만호 추가 선정"

나머지 16만5000호는 내년 상반기 중 선정 발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1차로 발표한 공공택지 17곳은 서울이 11곳(약 1만 호)으로 가장 많고, 경기 5곳(1만7160호), 인천 1곳(7800호) 등이다.

 서울은 송파구 가락동 일원 옛 '성동구치소' 자리와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 등 2곳만 이날 공개됐다.

 성동구치소 부지는 지하철 3, 5호선이 교차하는 오금역과 200m 떨어져 걸어서 2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오금공원이나 가락근린공원 등과도 가깝다. 부지 면적 5만800㎡에 약 13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재건마을 부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서 약 1㎞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인근에 양재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적은 1만3000㎡으로 340호가 생긴다.

 나머지 9곳(8642호)은 앞으로 서울시가 사업구역 지정, 사전협의 등 이행 후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 의왕, 성남, 시흥, 의정부 등 5곳으로 서울시 경계에서 가깝고 철도나 지하철, 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서 선정됐다.

 광명 하안2 부지는 서울 구로구 한국수출산업단지, 광명 소하리 기아자동차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개발되며 도덕산, 구름산 등 녹지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광명IC(2.5㎞ 거리)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금천IC(2.0㎞)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각각 이용 가능하다. 부지 59만3000㎡에 5400호 규모의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 청계2 부지는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로 백운호수, 청계산 등과 가깝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2.0㎞ 거리다. 건설이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지나는 청계역(예정) 부근에 있다. 국지도 57호선 연접으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면적은 26만5000㎡, 단지 규모는 2560호다.

 성남 신촌 부지는 수정구 신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과 1.8㎞ 거리며, 지하철 3호선과 SRT가 지나는 수서역과도 3㎞ 거리다. 국토부는 세곡지구와 연계한 강남 수요를 일부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권 출퇴근이 가능한 콤팩트 시티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지 면적은 6만8000㎡, 공급 물량은 1100호다.

 시흥 하중 부지는는 소사~원시선이 지나는 신현역, 시흥시청역 인근에 있으며, 개발예정인 하중역 부지와 가깝다. 시화국가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지 면적 46만2000㎡에 3500호가 지어질 예정이다.

 의정부 우정 부지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으로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연접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다. 국ㅌ로부는 이곳에 자족시설을 배치하고 신혼부부·청년층 위주의 일자리 연계형 주거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51만8000㎡에 4600호가 생길 전망이다.

 인천에서는 검암 역세권이 선정된다.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청라지구 등과 가까워 젊은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남북측 녹지축 구축돼 주거 쾌적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면적 79만3000㎡에 7800호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이날 발표한 택지 외에 연내 약 10만호 공공택지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정부 수도권 추가 공급목표 30만 호 중 13만5000호가 연내 확정된다. 나머지 16만5000호는 내년 상반기 중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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