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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서 내달 11일 '자율주행 기술 경연'

등록 2018.09.21 14: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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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대학팀 참가…대학별 '자율주행 기술' 기량 겨뤄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불갑사 상사화 축제장에 마련된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부스 앞에서 미래이동 수단이 될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전기동력 기반 운송수단)' 중 하나인 자율주행 전동킥보드를 운행하고 있다. 2018.09.21.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불갑사 상사화 축제장에 마련된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부스 앞에서 미래이동 수단이 될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전기동력 기반 운송수단)' 중 하나인 자율주행 전동킥보드를 운행하고 있다. 2018.09.21.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오는 10월 전남 영광에서 미래이동 수단이 될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전기동력 기반 운송수단)' 자율주행 기술'을 뽐내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기반으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등의 운송 수단을 뜻한다. 

 영광군은 오는 10월11일 개막하는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 첫날 행사로 '제1회 전국 대학생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각 대학별 연구 활성화와 스마트 e-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국내 자동차 산업 기술 발전을 앞  당기기 위해 열린다.

 자율주행 경연에는 전남대, 한국교통대, 호남대, 홍익대 등 대학별 7개 팀과 교수진 8명, 대학생 61명이 참가한다.

 영광군은 지난 8월 경연대회에 앞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통해 사전 기술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내달 7일까지 연구원 주행시험장을 이용해 자율주행 사전 연습주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서는 참가팀 별로 총 2회 실전 기회를 준다. 총 180m에 달하는 선회로에 놓인 6가지 장애물 미션을 수행하면서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

 우승팀에는 최고 500만원 상금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영광군은 이번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대학생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매래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자동차공학회 EV 자동차대회'도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 실외 경주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에코 라이프(eco-life)'를 주제로 대규모 시승 행사와 미래인재 과학축전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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