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안소식] 2018년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 선정 등

등록 2018.09.21 14:42: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 2018년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 선정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18년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현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주의 심화, 노인문제, 세대간 갈등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거점 공간(공방) 조성으로 총사업비 2억(특교세 1억, 지방비 1억)원이 투자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깃골창작문화예술협회(회장 김영철)에서는 사업장소가 부안읍 향교마을인 만큼 예로부터 생기가 돋는 곳이라 해서 생깃골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깃골 아트스페이스 조성'이라고 명명하고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작은미술관 및 아트창작 공간과 주민참여 공방시설 신축 등으로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활력을 되찾고 마을내 거주 주민과 예능인들이 함께하며 도자기 생산 및 체험, 전시, 판매 활동으로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예술인들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보건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행

 전북 부안군이 다음달 2일부터 관내 26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해 이뤄진다.

 만 65세(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으로 노인층은 지정 병·의원에서 먼저 하고, 일반인 유·무료 접종은 보건소와 보건 지소·진료소에서 15일부터 동시에 시행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권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이다. 유료 접종대상자는 만 64세 이하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노년층에서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만성폐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등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타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580-3811)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문화가 있는 날 '라틴카니발' 27일 공연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사업에 선정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에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미음악 전문공연단 가우사이의 라틴댄스 라틴카니발 공연으로 라틴의 음악 살사, 메렝게, 마차타, 룸바를 라이브로 연주하며 한국 최고의 라틴 댄스팀 보니따가 함께 한다.

 라티의 선율과 최고의 춤꾼들이 펼치는 열정과 정열이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리듬에 맞춘 살사와 메렝게에 빠지는 순간 모두 영화 '더티댄싱'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람바다, 베사메 무쵸, 쉘 위 댄스, 몰리엔도 카페, 밤의 여왕, 봉숙이, 토로트와 바차타, CALIENTE 등 살사댄스, 메렝게 댄스, 차차차, 바차타를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