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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한인 동포 차세대 인재 70명 초청해 격려

등록 2018.09.21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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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자들과 서울총리공관서 간담회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9.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전세계 24개국에서 활약 중인 차세대 한인 동포 7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총리공관에서 '제21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차세대 한인 동포를 초청해 격려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차세대 인재를 모국에 초청하는 연례행사로, 올해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이 총리와 간담회를 했다.
 
 이 총리는 환영사에서 역경 속에서도 발전해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언급하며, 한인 동포사회의 차세대 주역이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지향해줄 것을 부탁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8.09.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8.09.21.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평양정상회담 결과와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를 '현실이 상상을 앞서는 대 기적의 연속'이라고 설명하면서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가는 역사적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동포들도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꿈꾸며 준비해야 한다"며 "변화를 부정하거나 과거에 매몰되는 비관적 자세에서 벗어나 무한대로 상상하면서 장래를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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