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공개추첨…28일 당첨자 발표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의 국립공원 (덕유산·무등산·한려해상)' 기념주화 공개 추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국립공원관리공단, 농협은행, 우리은행 관계자 및 경찰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 통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각 단품 및 3종 세트 모두 예약 접수량이 한국은행이 정한 최대 발행량을 초과하면서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은 보였다.

 당첨자는 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 및 쇼핑몰(www.koreamint.com), 농협은행(banking.nonghyup.com) 및 우리은행(www.wooribank.com) 홈페이지 등을 통해 28일 발표된다. 기념주화 배부는 내달 26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보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시리즈 기념주화를 순차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리산, 북한산 등 2종에 이어 올해는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등 3종이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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