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서 1만톤급 화물선박 화재 진화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오후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제7부두에 정박한 1만490t급 화물선박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가 진화하고 있다. 2018.09.21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해당 선박은 파나마 국적으로 고구마 전분 300t을 싣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두를 지나던 한 행인은 "배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58명의 인력과 24대의 장비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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