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6항공전단, 추석 맞아 작은 사랑 ‘실천’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군 6항공전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포항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감사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단 주임원·상사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도구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4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부대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20만원씩 전달하고 따뜻한 말을 전하며 위로했다.

 전단 장병들도 21일 오전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석병요양원’과 ‘늘푸른요양원’을 방문해 쌀과 세제, 화장지 등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주변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문준현 원사는 “이번 나눔 활동이 작은 힘이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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