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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농·축협, 신규 직원 69명 채용 추진

등록 2018.09.21 1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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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10월 2일 접수…블라인드 방식 전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1일 경남농협은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하반기 신규 정직원 69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협 경남지역본부 전경.2018.09.21.(사진=경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1일 경남농협은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하반기 신규 정직원 69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협 경남지역본부 전경.2018.09.21.(사진=경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하반기 신규 정직원 69명 채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농·축협의 신규 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협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특히, 경남 관내 농·축협은 최근 이슈인 금융권의 채용 청탁을 사전에 차단하고, 능력 위주의 인재를 객관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서류 심사부터 면접 전형까지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선발하기로 했다.

채용 공고 및 지원서는 농협 홈페이지 및 채용 전문업체인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오는 27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지역 인재 발굴 차원에서 공고일(27일)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단위별 응시 가능 지역으로 제한된다.

온라인 인·적성 검사는 10월 4~5일, 서류 및 온라인 인·적성 검사 합격자 발표는 10월 15일에 한다.

이후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시행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일 발표한다. 면접 및 신체검사는 11월 2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 인재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우수한 지역인재가 채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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