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코세페 맞아 가을 정기 세일 진행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9층에 위치한 바이어스픽 매장에서 고객들이 구스다운 롱패딩을 고르는 모습. 2018.9.26(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롯데백화점은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정기 세일에서는 패션, 리빙, 식품 상품군에서 약 30개, 총 50억 규모의 직매입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직매입 상품은 탑스(TOPS)팀에서 선보이는 ‘구스다운 롱패딩’이다. ‘구스다운 롱패딩’은 구스 솜털과 깃털이 8:2비율로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중량은 470g이며 1만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성인용은 14만1500원, 아동용은 12만2500원에 선보인다.

 퀸 사이즈의 해외 직소싱 상품인 ‘폴란드산 구스이불’도 선보인다. 거위솜털 90%이 들어간 중량 800g의 제품이지만 가격은 39만원에 불과하다. 시중 동일한 사양 상품의 40% 가격이다. 이 제품은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여성패션에서는 털 코트, 무스탕 등 동절기 인기 품목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잇미샤’, ‘쉬즈미스’ 등 여성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르니앤맥코이’의 포켓 털 코트를 10만9000원에, PB ‘파슨스’에서는 무스탕을 23만9000원에 선보인다.

 남성패션 부문에는 동절기 인기 품목인 롱다운, 캐시미어, 후리스 등이 있다.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HIDEOUT)’의 ‘리버시블 롱 후리스’는 15만8400원에 4000장만 한정 판매한다.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구스다운은 24만8000원에 3000장만 한정 판매한다.

 또 ‘캐시미어 100% 남성 니트 균일가’ 행사를 통해 브랜드 ‘에디션’, ‘까르트블랑슈’, ‘프랑코페라로’의 캐시미어 100% 니트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리빙 부문에서는 리빙PB ‘살림샵’의 ‘메종드룸룸 세느 Q(퀸)이불 풀세트’를 27만400원에, ‘딤채’의 김치 냉장고를 168만원에 선보인다. 식품 부문에서는 ‘가을 와인 기획전’을 열고 프랑스의 ‘아모르 로제’, 스페인의 ‘운시 허브 와인’ 등을 1만원에서 4만5000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롯데카드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사별로 구매금액대별 10% 금액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세일 기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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