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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빗길 사고…갓길 남성 2명 덮쳐

등록 2018.09.21 1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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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전진우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전진우 기자 (뉴시스DB)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21일 낮 12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신평동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갓길에 멈췄다.

 이 사고로 갓길에 서 있던 A씨 등 남성 2명을 덮쳤다. A씨 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BMW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그렌저 승용차보다 먼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사고 수습 중이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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