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C 나성범,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100득점 눈앞

등록 2018.09.21 17:38: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NC 나성범,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100득점 눈앞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간판 타자 나성범(29)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세 자릿수 득점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13년 KBO리그에 데뷔한 나성범은 그 해 5월 8일 마산 한화전에서 개인통산 첫 득점을 기록하고, 2015년 112득점으로 처음 세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2016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16득점을 올린 나성범은 지난해 103득점을 올려 3년 연속 100득점을 기록했다.

 20일까지 98득점을 올린 나성범은 2득점만 보태면 역대 두 번째로 4년 연속 100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KBO리그에서 4년 연속 10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 연속 달성한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유일하다.

 나성범은 프로 데뷔 2년차인 2014년부터 매년 3할 이상의 타율과 20개 이상의 홈런을 떄려내며 꾸준한 타격감과 장타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마산 KIA전에서는 역대 3번째로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는 등 KBO리그의 간판 타자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나성범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4년 6월 4일 마산 넥센전 기록한 6득점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