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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명칭 변경 추진"

등록 2018.09.23 08: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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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기진 기자 =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21㎞(기장기점) 김해금관가야휴게소의 포토존.(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기진 기자 =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21㎞(기장기점) 김해금관가야휴게소의 포토존.(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내달 10일까지 군민 설문 조사를 벌여 단양휴게소 개명 추진에 관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휴게소 이름을 공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역 특색을 드러내고 홍보할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이 적지 않다. 성산포도휴게소, 보성녹차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김해금관가야휴게소 등이 그 예다.

 군은 단양마늘휴게소, 단양팔경휴게소, 단양쏘가리휴게소 등 단양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새 휴게소 명칭 10개를 제시하고 군민 여론을 수렴할 방침이다.

 단양휴게소는 단성면 하방리 춘천 방면 상행선과 적성면 기동리 안동 방면 하행선 등 두 곳에서 영업 중이다.

 군은 개명에 관한 군민 여론이 모아는 대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단양휴게소 명칭 변경을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차량이 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름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바꾸면 단양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에 단양휴게소 개명 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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