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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카자흐스탄 여행사·고려인협회 초청 팸투어

등록 2018.09.26 0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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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는 카자흐스탄 여행사와 고려인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동해안권 유명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 야경. 2018.09.26.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는 카자흐스탄 여행사와 고려인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동해안권 유명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 야경. 2018.09.26.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는 카자흐스탄 여행사와 고려인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동해안권 유명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동해안권인 울산과 부산, 경북, 강원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의 공동사업 중 하나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중앙아시아의 신경제 중심지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고, 한국관광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카자흐스탄에 동해안권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날인 26일과 27일에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인 해운대와 송도해상케이블카, 기장 해안로 등을 둘러본다.

 부산을 거쳐 27일 울산을 찾는 참여자들은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간절곶을 시작으로 울주군 옹기마을, 고래문화 특구, 대왕암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경상북도 주요 관광지인 포항운하와 경주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봉정사 등을 관람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에는 강원도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과 안목 커피거리 등을 체험하고,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시설을 관람하는 것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한다.

 김용규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안권의 주요 관광지가 관광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권관광협의회는 부산과 울산, 경북, 강원 등 4개 시·도를 광역관광체계로 구축,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개발하고 관광 상품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울산이 간사도시로 동해안권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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