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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회장, 올 추석도 해외 현장에서

등록 2018.09.21 1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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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해 추석 연휴도 해외 현장직원들과 함께 보낸다.

 2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오는 23일 중동 두바이로 출국해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현장에 나가있는 임직원들과 합동차례를 지낼 계획이다.

 해마다 추석과 연말 연시에는 해외 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은 직원들과 차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현장 등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요 공정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추석 당일 저녁에는 두바이 주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저녁 모임을 갖기로 했다.

 한편 김 회장은 1983년 쌍용건설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매년 인도, 파키스탄, 이라크, 적도기니 등의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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