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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경도 해상서 4t급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8.09.21 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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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잡이 어선, 저수심 항해 중 암초에 걸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1일 오후 전남 여수시 대경도 앞 해상에서 4t급 어선이 저수심구간을 지나다 암초에 좌초되자 여수해경이 접근해 구조하고 있다. 2018.09.21. (사진=여수해경 제공) 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1일 오후 전남 여수시 대경도 앞 해상에서 4t급 어선이 저수심구간을 지나다 암초에 좌초되자 여수해경이 접근해 구조하고 있다. 2018.09.21. (사진=여수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1일 전남 여수시 대경도 앞 해상에서 4t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9분께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앞 해상에서 여수선적 새우조망어선 D호(4.99t)가 저수심 구역을 항해하다 암초에 걸렸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 김모(61) 씨와 선원 1명이 타고 있었으나 해경이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좌초 어선 선수 바닥에 1.5㎝ x 20㎝가량 벌어진 틈으로 바닷물이 유입되자 배수펌프 2대와 방수기구를 동원해 봉쇄했다.

 여수해경은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D호는 20일 오후 1시45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국동항으로 입항 중 저수심 구간서 좌초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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