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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폼페이오 통화…평양정상회담 결과 공유

등록 2018.09.21 2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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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비핵화 진전 위한 文대통령 노력 평가"

"한미정상회담,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중요 계기"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4일 오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2018.08.04. photo@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4일 오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2018.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1일 오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평양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과 통화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강 장관과 폼에이오 장관은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양측이 각급에서 긴밀한 조율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을 방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양선언에 담지 못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재개 전략 및 남북·북미관계의 선순환을 위한 실천적 협력 방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양국 간 긴밀한 조율을 위해 평양정상회담 하루 전인 지난 17일에도 폼페이오 장관과 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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