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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태풍 '짜미' 괌 해상서 발생…"이동 경로 유동적"

등록 2018.09.21 2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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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발생해 시속 18㎞ 서북서진 중

【서울=뉴시스】21일 오후 9시께 괌 북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TRAMI)의 예상 이동 경로. 2018.09.21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21일 오후 9시께 괌 북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TRAMI)의 예상 이동 경로. 2018.09.21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제 24호 태풍 '짜미(TRAMI)'가 괌 북서쪽에서 발생해 서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21일 짜미가 오후 9시께 괌 북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짜미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괌 북서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서북서진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짜미의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다.

 짜미는 22일 오후 9시 괌 서북서쪽 약 790㎞ 부근 해상, 23일 오후 9시 일본 외나와 남남동쪽 약 1160㎞ 부근 해상으로 점차 이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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