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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거장 데이비드 러셀 울산 온다…10월 4일 공연

등록 2018.09.22 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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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대공연장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데이비드 러셀이 다음달 4일 울산 현대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2018.09.22. (사진=현대예술관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데이비드 러셀이 다음달 4일 울산 현대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2018.09.22. (사진=현대예술관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클래식 기타의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러셀이 다음달 울산을 찾는다.

현대예술관은 다음달 4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데이비드 러셀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성사된 내한공연이다.

데이비드 러셀은 탁월한 음악성과 경이로운 기교로 청중과 음악평론가들로부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는다. 세고비아 콩쿠르, 타레가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해 클래식 기타의 대표적인 비르투오조(Virtuoso·명연주자)로 꼽힌다.

2005년 그래미상에서 '클래식 음악 최우수 기악 독주부문상'을 차지한 데이비드 러셀은 5년 뒤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인 영국 그라모폰 '올해의 음악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직접 편곡한 곡들을 선보인다. 바리오스의 '최후의 트레몰로(EL ULTIMO TREMOLO)', 특유의 감성으로 편곡한 작곡가 바이스의 모음곡, 러셀이 그의 아내와 사랑에 빠진 도시인 산티아고를 주제로 한 작품 '산티아고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공연 입장료 2만~5만원. 문의는 현대예술관(1522-3331)으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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