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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편의점 강도행각 20대, 고속도로에서 검거

등록 2018.09.22 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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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류형근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2일 편의점에서 금품을 빼앗은 뒤 도주한 A(23)씨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31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B(19·여)씨를 위협한 뒤 금고에 있던 현금 2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3개월전 직장을 그만둔 뒤 생활고에 시달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는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곧바로 추적을 벌여 광주 진입구 앞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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