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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 조선통신사 '쌍검무' 창작 복원

등록 2018.09.22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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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남해웅·서정금 진행으로 쌍검무 ‘창작 발표’

오주신 단장, 문소루에서 선보인 쌍검무 '창작무' 화제

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 조선통신사 '쌍검무' 창작 복원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을 대표하는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이 다음 달 5일 의성에서 열리는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이 주관하는 '뉴 조선통신사 문화로드' 국내 투어 음악회에서 옛 쌍검무를 창작 복원해 선보인다.

 이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창작 쌍검무는 조선통신사 전별 연회(餞別宴會)에서 펼쳐졌던 쌍검무를 오주신 단장이 고증을 기반으로 창작 복원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과 일본 양국의 공식 국가 사절단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전통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창극단의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으로 이 작품의 의미를 전달한다.

 김천예고, 구미 인동중, 김천 성의여중, 구미 천생중, 구미 해마루중학교 학생 10명이 찬조 출연한다.

 오 단장은 "화려하면서 기품이 있고 신명나는 춤사위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 조선통신사 '쌍검무' 창작 복원

춤꾼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오 단장은 경북도립무용단 출신으로 현재 구미 인동에서 오주신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으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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