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곳곳서 한가위 행사…뿌리공원 무료

등록 2018.09.22 13:14: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엑스포과학공원 한가위 놀이한마당

【대전=뉴시스】엑스포과학공원 한가위 놀이한마당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추석연휴를 맞아 대전 곳곳에서 다양한 한가위 행사가 펼쳐진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는 ‘2018 엑스포과학공원 한가위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체험마당과 공연마당, 전통놀이마당, 먹거리 마당 등 4개의 마당이 선보인다. 햇곡식 마라카스 만들기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마술쇼, 대형 윷놀이 등이 준비됐다.

명절기간 젊은 세대들의 한복 착용 확산을 위한 이벤트로 한복 착용시 한빛탑 무료입장과 첨단과학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생사진관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부터 이틀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 있는 대전스카이로드 허브 일원에서는 ‘2018 대전스카이로드 한가위 대잔치’ 행사가 열린다.

홍두깨를 이용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도 해 볼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과학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대전=뉴시스】화려한 야간 조명의 대전 뿌리공원 전경

【대전=뉴시스】화려한 야간 조명의 대전 뿌리공원 전경

중구 침산동에 있는 뿌리공원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된다.

공원은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12만5000㎡에 달하는 공원 전체에 오색찬란한 조명을 설치해 대전의 야경 명소로 떠올랐다.

중구는 이번 명절연휴 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25일 오후 5시부터 ‘버스킹공연’과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버블아티스트, 가야금 병창,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끝나면 오후 7시부터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이동식 대형 LED 300인치 스크린에 영화 ‘비밥바룰라’가 이어진다. 공원에 설치된 데크 또는 직접 준비해온 돗자리를 펼치고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추석 대체 휴일인 26일에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성씨컵 만들기’를 진행한다. 뿌리공원 내 성씨 조형물과 관련한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사진이나 원하는 성씨조형물을 인쇄한 머그컵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휴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특별전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

중부권 최대 테마마크인 대전오월드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타잔'과 캐릭터 DJ클럽파티, 전통풍물난 길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