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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린성과 네이멍구자치구서 또 돼지열병 발생

등록 2018.09.22 15: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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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와 동북부 지린(吉林)성 2곳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중국 농업농촌부가 22일 확인했다.

 네이멍구자치구 싱안멍(興安盟)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23마리의 돼지가 아프리가돼지열병에 감염돼 이중 22말리가 죽었으며 지린성 궁주링(公主岭)에서는 56마리의 돼지가 감염돼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농업농촌부는 말했다.

 농업농촌부는 현지 당국이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과 방제 작업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현재 통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는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인간이나 돼지가 아닌 다른 동물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동북부 랴오닝(遼寧)성에서 처음 발생이 확인됐으며 이후 몇개 성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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