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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전 수역 조류경보 ‘관심’단계로 하향

등록 2018.09.22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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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대청호 유역도.(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대청호 유역도.(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550만 충청권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내려졌던 조류 경보가 ‘관심’ 단계로 모두 낮아졌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 수역의 조류경보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회남 수역에 ‘경계’를 발령했던 지난 13일에는 남조류 개체수가 ㎖당 2만2230cells이었다.

 지난 17일 조사에서는 ㎖당 3212cells로 낮아졌고, 19일 조사에서도 ㎖당 8956cells로 다시 높아지기는 했지만, ‘경계’ 단계를 유지할 정도는 아니었다.

 지난달 22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추동수역의 지난 17일 남조류 개체수는 ㎖당 8574cells로 ‘경계’ 발령 기준을 밑돌았다.

 지난달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문의수역의 지난 17 남조류 개체수는㎖당 4140cells로 ‘관심’ 단계를 유지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이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취·정수장과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기존과 같이 강화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녹조를 발생시키는 오염물질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지킴이 상시 감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현장 순찰 등 오염원 관리·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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