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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급 2연패 달성

등록 2018.09.22 1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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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오른 윤필재.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오른 윤필재.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윤필재(24·울산동구청)가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급 2연패를 달성했다.

 윤필재는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문준석(27·수원시청)을 3-1로 제압했다.

 지난해 추석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오른 윤필재는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반면 2016년 추석대회 태백장사 등극 이후 2년 만에 타이틀을 노렸던 문준석은 아쉽게 1품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윤필재가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윤필재가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168㎝로 출전한 59명의 선수 중 최단신인 윤필재는 예선부터 모든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했다.

 윤필재와 함께 우승후보로 거론된 김성용(25·제주도청)이 준결승에서 탈락해 윤필재의 태백장사 등극이 점쳐졌다.

 준결승에서 김성용을 제압한 문준석과 결승에서 맞붙은 윤필재는 첫 판을 잡채기로 가져왔고, 두 번째 판에 뒤집기까지 성공해 2-0으로 앞섰다.

【서울=뉴시스】 윤필재(홍샅바)가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문준석(청샅바)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윤필재(홍샅바)가 2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문준석(청샅바)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세 번째 판을 문준석에 내줬던 윤필재는 네 번째 판에서 재차 뒤집기를 성공해 장사 등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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