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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전북 흐리고 낮까지 5~20㎜ 비

등록 2018.09.23 0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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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전북 흐리고 낮까지 5~20㎜ 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밤이 길어진다"는 절기 추분(秋分)인 23일 일요일 전북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있으며, 구름대 일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7도, 낮 최고 24~27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대기 지수는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 기상은 더위 체감지수 '주의', 불쾌지수 '보통', 열지수 '낮음', 식중독 지수 '경고', 감기 지수 '낮음' 수준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약간 높게 일겠고,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귀성길 해상교통 이용객은 유의해야겠다.

 추석(秋夕) 명절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월출 시각은 남원 오후 6시16분, 전주 오후 6시17분, 익산 오후 6시18분, 정읍 오후 6시18분, 군산 오후 6시19분, 부안 오후 6시19분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고, 복사냉각에 의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귀성·귀경길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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