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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전남 오후까지 최고 20㎜ 비…"풍랑 주의"

등록 2018.09.23 0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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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절기상 '추분(秋分)'이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23일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기준 누적강수량은 신안 홍도 24㎜, 영광 낙월도 6.5㎜, 무안 해제1.5㎜ 등을 기록하고 있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

 특히 신안군 흑산도·홍도 등 일부 섬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해안 지역에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까지 서해남부 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겠다"면서 "귀성·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을 비롯해 선박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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