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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금련산 축제, 등반체험·천문우주과학 등 행사 특화

등록 2018.09.23 08: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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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 10월 6일 오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치는 ‘제23회 금련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018.09.23. (포스터 = 수련원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 10월 6일 오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치는 ‘제23회 금련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018.09.23. (포스터 = 수련원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 10월 6일 오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제23회 금련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수련원에서 작년까지 진행해 온 금련산은하축제를 올해 금련산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천문우주과학뿐만 아니라 모험·문화·지식·교육 등 다양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로 진화했다.

 이번 축제는 ‘낮에 하는 체험행사와 밤에 하는 천문행사’로 나누어 운영한다.

 낮 행사는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짜릿한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암벽 등반을 비롯해 매듭팔찌 만들기, 도자기에 별을 그리는 도예체험, 전통 차를 직접 만들어 시음하는 ‘자연의 향을 마시다’, 손수건에 염색을 통해 별을 그려보는 ‘천연염색’ 등 수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동명대학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로봇체험, 건축모형 만들기, 인형극 공연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운영된다.

 밤 천문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행사당일 관측 가능한 천문현상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는 천체관측활동을 한다.

 또 천체투영관에서 체험하는 가상 밤하늘 체험, 달 탐사선 만들기 등 천문우주과학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오프닝 행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정홍섭 동명대 총장이 ‘한국교육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수련원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6번 출구에서 수련원입구까지 무료셔틀버스를 15~20분 간격으로 왕복운행하고 있다. 개인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련원에는 식사·간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생활관 식당과 음료자판기 등 편의시설과 야외식탁 및 의자 등이 수련원 곳곳에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행사당일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한다. 또 흡연과 음주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활동과 행위도 금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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