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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접 증평군과 하수처리시설 연계 처리

등록 2018.09.23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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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금대·송정·옥수리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 이용

【청주=뉴시스】청주시 배수설비 계획도.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 배수설비 계획도.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인접한 증평군과 연계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청원구 북이면 금대리 일대 금강 수질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증평군과 연계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원구 북이면 금대리, 송정리, 옥수리 일대 미처리 가옥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수를 모아 인근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적정 처리하는 오수관로·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시는 하수관로 길이 8.3㎞, 맨홀펌프장 4곳, 배수설비 207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4억원(국비 43억, 지방지 21억)이다. 준공은 내년 12월이다.

시는 이 사업을 완료하면 악취와 역 류문제를 해소하고 질병 예방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증평군과 연계처리 협약서 체결, 주민설명회 개최 등으로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개선과 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방상하수도 우수협력 사업에 선정돼 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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