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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내년 7월 준공

등록 2018.09.23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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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에 식료 및 소모품을 공급하는 지원센터가 오는 2019년 7월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한 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의 공사가 9월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78억원(국비 39억·도비 39억)이 투입돼 제주외항 제8부두 인근(제주시 건입동 1451-2, 4번지)에 지상 2층·3019.42㎡(약 913평)의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시설로는 냉동창고 2개소, 냉장창고 1개소, 드라이창고 1개소, 화물 엘리베이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기우 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은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국제크루즈선의 제주 유치가 확대되고 제주산 식자재 등 선용품 공급 물량도 함께 증가해 크루즈 연관사업의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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