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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9일 SK전서 이승엽 '레전드데이' 진행

등록 2018.09.23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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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엽 레전드데이.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서울=뉴시스】 이승엽 레전드데이.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년 전 은퇴한 이승엽을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레전드데이'로 지정하고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승엽을 선정,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승엽 KBO 레전드 공 36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승엽의 통산 1위 기록이 야구공 디자인에 반영됐고, 블루 컬러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기 개시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라팍 남측 주차장에서 배포한다.

 3루측 콘코스에서는 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승엽 사진전이 열린다. 최연소, 감동 등을 콘셉트로 한 작품들이다. 사진전에 채택된 팬 10명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에 참가한다.

 오후 3시30분에는 야구장 외부 포토존에서 이승엽 팬 사인회가 열린다. 모바일 앱 모집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팬 150명이 이승엽으로부터 KBO 레전드 공에 사인을 받는다.

 경기 중 이승엽의 기록과 개인 관련 문제를 맞히는 라이브 퀴즈가 진행되고, 이승엽이 응원단상에 올라 '히든 승엽' 성대모사 이벤트에 참여해 직접 우승자를 선정한다.

 5회말 종료 후 '36초를 잡아라'클리닝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형 타이머를 이용한 36초 맞추기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는 이승엽 친필 사인 KBO 레전드 공을 증정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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