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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Day' 운영…27명 활동

등록 2018.09.24 0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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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09.24.(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09.24.(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 데이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공익활동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와 시민들을 서로 연결해 지방세와 국세 등 세무 전반에 걸쳐 상담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주시 8개 권역에 27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세무사는 생업으로 바쁘거나 세무 관계기관 및 세무사 사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삶의 현장에서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완산·덕진구청 홈페이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 세무사와 전화로 우선 문의하면 되며, 필요하면 대면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동 주민센터 통장회의와 자생단체 프로그램 수강생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 현장에서 총 31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Day'를 운영해왔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주고 있는 마을 세무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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