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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탄소포럼 2018’ 10월 10~12일 알펜시아서 개최

등록 2018.09.23 18:02:04수정 2018.09.27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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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7 탄소포럼 장면)

(사진은 2017 탄소포럼 장면)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미래 신기술을 활용해 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의 이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탄소포럼은 국가적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기후변화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저탄소 사회 구현 달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1일 열리는 1부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하일라이터러 주한UN대사의 축사가 이어지고 에넬레 소포앙아 투발루 총리가 ’기후변화의 현실‘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로렌스스미스 UCLA교수는 ’4차혁명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사진은 2017 탄소포럼 장면)

(사진은 2017 탄소포럼 장면)


 2부 행사에서는 10개 세미나, 총 30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 별 주제는 ▲동아시아 탄소시장현황 및 전망 ▲배출권거래제 2차계획기간 및 탄소시장 대응전략 ▲북한 온실가스 감축 협력사업 현황과 전략 ▲2차계획기간 배출권 경매 전략 및 사례 ▲기술이전 메커니즘을 이용한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력 ▲한-EU 배출권거래제 워크숍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 대응 사례와 전략 △관장기관별 외부사업추진현황 및 전망 ▲국제항공 온실가스 상쇄제도 대응 전략이다.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에서는 일반 시민들과 대학생, 해외 참여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콘서트 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망과 그리고 취업’이란 주제로 미래 일자리 관련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정글의 법칙 관계자와 기후변화 홍보 대사인 보이그룹 인피니티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해외대표단과 국내 지자체, 관계 기업이 참가하는 ‘국가별 미래도시 대응현황과 전력공유 및 협력’ 강의가 이어진다.

 이밖에 포럼 기간 동안 ‘탄소광물화심포지엄.한중일 미래선도기업심포지엄’, ‘한국기후변화학회 심포지엄’, ‘기후변화 대응 폐광산 미래도시 창의 경진대회’, ‘초등학생 대상 기후 지구과학 체험 경진대회’, ‘여성기후변화과학유공자와 함께하는 카본맘 주부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사전 참가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탄소포럼2018 사무국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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