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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의 길'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10월8일 장흥서 개막

등록 2018.09.24 07:02:00수정 2018.09.24 0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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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시스】19일 오전 전남 장흥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미리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16.10.19. (사진=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제공) photo@newsis.com

【장흥=뉴시스】19일 오전 전남 장흥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미리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16.10.19. (사진=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제공) [email protected]


【장흥=뉴시스】배상현 기자 = 환자 중심의 통합적 진료모델을 제시하는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월8일부터 7일간 장흥에서 펼쳐진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통합의학박람회는 8일 오후 4시 장흥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그동안 국제 1회, 국내 7회의 경험을 살려 주제영상관, 통합의학대학관, 건강100세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총 6개관을 운영한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인다.

또 전립선 검진, 족욕체험, 재활승마, 건강먹거리체험, 약초테마공원, 버스킹 공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준비돼있으며 방문객은 모든 검사와 체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의학 건강쿠킹클래스, 두뇌건강 가족퍼즐게임,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인형극 등도 진행된다.

청년층에게는 비만·피부관리, 아토피케어, 심폐소생술 교육, 장년층에게는 턱관절 예방교육, 전립선검진, 척추·관절질환 등 검진 및 체험이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주로 찾을 노년층에게는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 만성질환 관련 진료와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선 통합의학 학술대회를 서울 한양대학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회에서 분산 개최해 국민에게 통합의학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유영후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진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통합의학의 고장 장흥에서 온가족 함께 건강도 챙기고, 박람회장에 전시하는 수십여 종의 야생약초와 국화향연장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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