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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3136대 보급

등록 2018.09.24 0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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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621대도 설치

청주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3136대 보급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어린이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와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미설치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3136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 1곳에 400만원 한도에서 보육실(유희실 포함)당 1대(5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어린이집 자부담 20%를 포함해 16억6000만원이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막고자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부에 621대를 설치한다.

지원비는 20만원이고, 추가 비용은 어린이집에서 자부담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불안감을 덜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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