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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귀성 정체 본격화…광주→서울 7시간, 서울→광주 6시간20분

등록 2018.09.24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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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귀성 정체 본격화…광주→서울 7시간, 서울→광주 6시간20분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추석 당일인 24일 귀성·귀경 행렬로 광주·전남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지·정체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광주~서울은 7시간, 목포~서울은 8시간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행렬도 꼬리를 물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20분, 서울에서 목포는 6시간4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평소보다 2∼3시간 지체되는 셈이다.

 호남고속도로는 동광주∼곡성 옥과 9㎞, 광주요금소∼광산 산월 8㎞ 구간이 지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날 하루에만 광주·전남에서 58만9000여대의 귀경 차량과 56만8000여대의 귀성 차량이 요금소를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귀경길 정체는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한편 호남선 KTX가 오가는 광주송정역과 광천동 유스퀘어 버스종합터미널도 귀성·귀경객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이날 3만5500여명이 유스퀘어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영락공원과 망월시립공원묘지, 담양 천주교묘지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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