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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1월까지 아픈 나무 무료로 진단해 드려요"

등록 2018.09.25 1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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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시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 전주시청 전경. 2018.09.25.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시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 전주시청 전경. 2018.09.25.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온난화·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00만 그루 시티가든'을 조성 중인 전북 전주시가 시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전주지역 생활권 수목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수 목병해충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와 관공서,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개인 주택 등 모든 수목으로, 담당 주민센터 또는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063-281-2511)로 신청하면 된다.

 진료 서비스는 민간 수목 진료 전문가(나무종합병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인 장애 발생 등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처방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관공서 등 31곳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도시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관리에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 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적인 수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아파트 등 수목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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