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갯바위서 추락한 40대 낚시객 구조

【부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께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추락해 부상을 입은 김모(47)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8.09.24.(사진=부안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부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께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추락해 부상을 입은 김모(47)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부안으로 명절을 보내러 온 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갯바위에서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2m 아래로 추락했다.

 전북소방본부 경유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신고 접수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김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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