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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완도 해상서 예인선 기름 유출…방제 작업 마쳐

등록 2018.09.24 1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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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신대희 기자 = 24일 오전 5시34분께 전남 완도군 횡간도 북서쪽 해상에서 기름 이송 작업하던 예인선 H호(115t)과 부선(2800t)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09.24. (사진 = 완도해경 제공) photo@newsis.com

【완도=뉴시스】신대희 기자 = 24일 오전 5시34분께 전남 완도군 횡간도 북서쪽 해상에서 기름 이송 작업하던 예인선 H호(115t)과 부선(2800t)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09.24. (사진 = 완도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의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과 관계당국이 긴급 방제를 마쳤다.

 2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4분께 완도군 횡간도 북서쪽 1.7㎞ 해상에서 연료유를 옮기던 예인선 H호(115t)과 부선(2800t)에서 벙커 A유 260ℓ 가량이 유출됐다.

 해경은 유흡착포, 소화포 등으로 긴급 방제에 나서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작업을 마쳤다.

 작업에는 방제정 3척, 경비함정 9척,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됐다. 횡간도 일대 양식장까지 기름이 유입되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다. 인천에서 출항한 H호는 포항으로 가던 중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H호가 기름 이송 작업 중 부주의로 벙커 A유를 해상에 흘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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