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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대만에 무기· 군사장비 3억3천만달러 판매

등록 2018.09.25 0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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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대만)=AP/뉴시스】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8월12일 대만 타오위안(桃園)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중남미 순방에 나서기 전 연설하고 있다. 차이 총통은 "그 누구도 대만의 존재를 말살시킬 수 없다"고 다짐했다. 2018.8.13

【타오위안(대만)=AP/뉴시스】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8월12일 대만 타오위안(桃園)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중남미 순방에 나서기 전 연설하고 있다. 차이 총통은 "그 누구도 대만의 존재를 말살시킬 수 없다"고 다짐했다. 2018.8.13

【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앞으로 대만에 F-16 전투기를 비롯한 공군기 및 관련 부품 총 3억 3천만 달러어치를 판매하기로 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이번 판매는  대만의 자주 국방 능력을 제고시켜 아시아에서의 기본적인 군사력의 균형이 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은 그 동안 미국이 대만에 군사무기를 판매하는 것에 반대해왔다.

 대만은 1949년 본토와 분리 독립했지만,  중국은 대만이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면서 대만을 본국과 재 결합하는데 필요하다면 군사공격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대만의 새로 선출된 독립 정부와는 정식 국교가 없지만,  미국법에는 대만이 스스로 방위할 수 있는 수단을 갖도록 돕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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