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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4명 중·경상

등록 2018.09.25 08:10:32수정 2018.09.25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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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5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던 A(22)씨 등 2명을 친 뒤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나 A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18.09.2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5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던 A(22)씨 등 2명을 친 뒤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나 A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18.09.2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를 치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께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BMW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던 A(22)씨 등 2명을 친 뒤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불명 상태이며, B(21)씨와 운전자 C(26)씨,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34%의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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