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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산저수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18.09.25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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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 조감도. 2018.09.25.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 조감도. 2018.09.25.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 누리길 등 각종 여가공간을 확충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0여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을 포함한 3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두왕동 673-1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방치된 지산저수지와 유휴지를 활용해 인근 울산테크노산업단지와 울산대공원을 연계하는 새로운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산저수지 일대 방치된 쓰레기와 훼손된 경관을 우선 정비하게 된다.

 이어 저수지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수변데크 산책로를 중심으로 휴게광장과 주차장,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구비를 더한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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